'이효리♥' 이상순, 제주 카페 폐업→서울서 일일 카페 "좋은 커피 느끼길"
입력 2024. 07.14. 22:06:03

이상순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가수 이효리 남편인 싱어송라이터 이상순이 서울에서 다시 커피를 내린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안스타'에는 '제주에서 폐업한 카페, 서울에서 다시 오픈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상순은 신곡 '완벽한 하루' 발매 소식과 함께 오는 28일 서울 모처 카페에서 자신이 내린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일일 오프라인 행사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상순은 "커피는 제가 가장 사랑하는 분야 중 하나고, 스페셜티 업계의 숙제가 있다. 산미에 대한 선입견을 깨는 것"이라면서 "'편안하게 선입견 없이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커피가 주는 즐거움을 만끽하셨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에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제가 제주 카페를 하면서 세웠던 목표가 좋은 음악과 좋은 커피였는데 그런 걸 느끼시면 좋겠다. 그런 행사가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앞서 이상순은 2022년 7월 제주에서 카페 '롱플레이'를 오픈하고, 올해 5월 31일 폐업했다. 당시 이상순은 폐업한 이유에 대해 "계약 기간이 끝났다. 건물주님이 다른 걸 한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는 지난 2013년 결혼 후 제주도에서 거주했다. 올 하반기 약 11년 만에 서울로 이사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안스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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