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잉 경호 논란' 변우석 측 "도의적 책임 통감…심려 끼쳐드려 죄송"[전문]
입력 2024. 07.15. 12:37:27

변우석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변우석 측이 공항 과잉 경호 논란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변우석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15일 "지난 12일 인천공항에서 당사 아티스트 출국 시, 경호 업무를 수행하던 과정 중 이용객 여러분이 피해를 입는 일이 발생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먼저 공항 이용객을 향해 플래시를 비춘 경호원의 행동은 당사에서 인지 후 행동을 멈춰달라 요청했다"며 "게이트와 항공권 및 현장 세부 경호 상황은 당사가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었으나 모든 경호 수행 과정에서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도의적인 책임감을 통감하며, 불편을 느끼신 이용객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공항 이용객분들을 포함한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면밀히 확인하고 주의하겠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했다.

앞서 변우석은 지난 12일 지난 12일 '2024 아시아 팬미팅 투어 - 서머 레터' 일정을 위해 인천공항에서 홍콩으로 출국하던 과정에서 과잉 경호 논란에 휩싸였다. 이날 변우석의 경호원이 일반 승객에 플래시를 비추거나, 라운지 인근 에스컬레이터 앞에서 일반 탑승객의 항공권을 검사하는 등 과잉 경호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지난 13일 해당 경호 업체 측은 "경호원이 플래시를 비추는 행동은 잘못됐다. 시민분들을 불편하게 만든 일인 만큼, 깊이 사과드리고 싶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하 바로엔터테인먼트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바로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난 12일 인천공항에서 당사 아티스트 출국 시, 경호 업무를 수행하던 과정 중 이용객 여러분이 피해를 입는 일이 발생한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먼저 공항 이용객을 향해 플래시를 비춘 경호원의 행동은 당사에서 인지 후 행동을 멈춰달라 요청하였습니다. 게이트와 항공권 및 현장 세부 경호 상황은 당사가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었으나 모든 경호 수행 과정에서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도의적인 책임감을 통감하며, 불편을 느끼신 이용객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는 공항 이용객분들을 포함한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면밀히 확인하고 주의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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