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60분’ 제작진, 내일(16일) 긴급 기자회견…조직개편 반발
입력 2024. 07.15. 19:29:15

'추적 60분'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추적 60분’ 제작진이 조직개편 반발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

KBS ‘추적 60분’ 제작진은 15일 “KBS 사측이 40년 역사의 정통 시사프로그램 ‘추적 60분’을 14년 전처럼 보도본부로 이관해 시사교양 PD들의 입을 틀어막겠다고 나섰다”라며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이어 “공영방송 시사교양 프로그램, 시민들의 삶과 목소리를 담을 공론장의 미래가 걸린 일”이라고 강조했다.

긴급 기자회견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언론노조 KBS본부 사무실에서 열린다. 현장에는 ‘추적 60분’ 현 제작진이자 시사교양1구역 중앙위원인 김민회 PD와 함께 강윤기 PD, 김은곤 KBS PD 협회 부회장이 참석한다.

앞서 KBS 사측은 12일 사내 노동조합들에 조직개편안을 설명했다. 시사교양 중심의 제작1본부, 예능‧콘텐츠사업‧광고 중심의 제작2본부를 폐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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