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협박 의혹’ 구제역·카라큘라·전국진, 유튜브 채널 수익 창출 중지
입력 2024. 07.15. 22:29:19

구제역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천만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을 협박한 의혹을 받는 구제역, 카라큘라, 전국진 등 ‘사이버 렉카’ 유튜버들의 수익화가 중지됐다.

15일 유튜브에 따르면 크리에이터 책임에 관한 정책을 위반한 채널의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 참여가 정지됐다.

유튜브 정책상 타인에게 악의적으로 해를 입히려고 했거나, 학대‧폭력에 가담하거나 잔혹성을 보이거나, 사기‧기만행위에 참여해 실질적으로 해를 입힌 경우 크리에이터는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채널에서 광고 게재 및 수익 창출을 할 수 없게 될 수 있고,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에서 제외돼 파트너 관리와 크리에이터 지원 등을 받지 못하게 될 수 있으며 스튜디오 콘텐츠 관리자에 대한 액세스 권한을 상실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앞서 쯔양은 지난 11일 전 남자친구이자 전 소속사 대표였던 A씨에게 4년간 폭행, 불법촬영유포 등으로 협박당하고 40억원에 달하는 수익을 갈취 당했다고 고백했다.

유튜브 채널 가세연 측은 구제역, 카라큘라 등이 쯔양의 과거를 빌미로 금전 협박을 했다며 녹취록을 공개해 논란이 일었고, 결국 검찰이 나서 해당 건을 조사하기로 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