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종협 "'우연일까?' 기다렸던 작품, 설레고 기분 좋아"
- 입력 2024. 07.16. 14:40:02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채종협이 '우연일까?'로 안방극장에 돌아 온 소감을 밝혔다.
채종협
16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우연일까?'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송현욱 감독을 비롯한 배우 김소현, 채종협, 윤지온, 김다솜이 참석했다.
'우연일까?'는 찌질하고 서툴렀던 첫사랑을 10년 만에 '우연'히 만나 '운명'처럼 얽히며 다시 사랑에 빠지는 첫사랑 기억 소환 로맨스다. 채종협은 10년을 훌쩍 지나 재회한 첫사랑에게 다시 심장이 요동치기 시작한 미국 본사 소속 재무 설계사 '강후영'을 연기한다.
한류 스타로 급 부상한 채종협은 "'아이 러브 유'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과분하고 정말 영광이다"라며 "'우연일까?'는 (방영되기를) 기다렸던 작품이다. 설렌다. 보여줄 수 있게 돼 기분 좋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우연일까?'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대본이 재밌었다. 또 '강후영'이라는 인물은 이전에 연기했던 인물과 달리 자상하거나 따뜻한 캐릭터가 아니었다. '내가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흥미가 생겼고,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우연일까?'는 오는 22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