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과잉 경호 논란' 속 밝은 표정으로 귀국
입력 2024. 07.16. 20:03:14

변우석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과잉 경호 논란에 휩싸인 배우 변우석이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변우석은 '2024 변우석 아시아 팬미팅 투어 서머 레터(2024 ByeonWooSeok Asia Fanmeeting Tour SUMMER LETTER)' 일정을 모두 마친 뒤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변우석을 보기 위해 수많은 팬들과 취재진이 몰렸다. 변우석은 검은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등장, 팬들에게 밝은 모습으로 인사를 건넸다. 경호원들은 논란을 의식한 듯 팬들을 조심스럽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변우석은 지난 12일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위해 출국하는 과정에서 과잉 경호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경호업체가 공항에 몰려든 팬들을 막기 위해 게이트를 통제하고 일반인의 여권과 항공권을 검사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이에 변우석은 15일 인권침해로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당했고, 인천국제공항공사 측은 변우석 사설 경비업체 소속 경호원 3명에 대해 폭행 및 강요, 업무방해죄 등 혐의로 내사를 진행하고 있다.

논란이 불거지자 변우석 소속사 바로 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는 공항 이용객을 향해 플래시를 비춘 경호원의 행동을 인지한 후 행동을 멈춰달라 요청했다"며 "모든 경호 수행 과정에서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도의적인 책임감을 통감한다"고 사과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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