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끗차이' PD "시즌2, 넷플릭스 공개되자마자 상위권 진입 보람"
입력 2024. 07.17. 11:49:54

조서윤PD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 PD가 넷플릭스 상위권에 진입한 소회를 전했다.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E채널 사옥에서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스토리웹 박경식 PD, 최삼호 PD, E채널 조서윤 PD, 박소현 PD가 참석했다.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이하 '한끗차이')는 범죄 사건에 국한되지 않고 인물과 심리를 아우르는 고품격 스토리텔링 프로그램, 인간심리 분석쇼.

지난 2월 파일럿 방송으로 시작한 '한끗차이'는 누적 재생수 천만 뷰를 돌파, 웨이브 등 OTT에서 함께 공개되어 국내외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최근 연장 방송을 확정했다. 동시에 파일럿 방송분과 연장 방송분 전 회차에 대해 넷플릭스와 공급 계약을 맺었다.

이날 조서윤 PD는 "요즘 경제가 좋지 않아서 파일럿을 론칭한다해서 다 이어가는 패턴보다는 시즌제를 많이 한다. 회사 입장에서도 (정규편성을) 고려는 하고 있는 거 같은데 시즌제 추세를 따르는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어 "3일부터 넷플릭스에 처음 오픈이 됐는데 4일부터 인기 콘텐츠로 올라오더니 TOP10에 진입했다. 예능 PD를 30년 째 하고 있는데 넷플릭스 도입된 이후 예능 프로그램이 상위권에 진입한 걸 많이 본적 없다. 보람을 느꼈다"라며 "시즌2가 중반부로 가고 있는데 이런 화제성에 힘입어서 시즌제 텀을 줄여가던지, 정규편성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E채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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