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홈3' 김무열 "괴물과의 액션, 구조물·배우 등으로 구현"
입력 2024. 07.17. 11:54:46

김무열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김무열이 '스위트홈'에 참여한 제작진, 배우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3(연출 이응복 박소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진영, 유오성, 오정세, 김무열, 김시아, 이응복 감독이 참석했다.

김무열은 시즌2에 이어 스타디움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고군분투하는 김영후를 연기한다. 이날 김무열은 "극중 직업 특성상 특수부대요원이라서 부대원들과 함께 따로 군사훈련도 받고, 현장에 UDT에 있던 동료 배우들이 자문을 해줬다"며 "어떤 상황에서 움직여야 하는지 전술같은 걸 꼼꼼히 체크해서 지도해줬다. 그런 준비들은 당연히 배우로서 해야하는 것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무래도 괴물들과 액션을 해야 하는 특이한 상황"이었다며 "촬영장에서 실제 괴물 모형을 구현해줬다. 비슷한 구조물을 배치해주거나 무용을 전공하신 분들을 데리고 와서 리얼하게 연기를 해주기도 했다. 또 사연이 있는 괴물은 실제 배우가 와서 그 감정의 연기를 해주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기를 위해 이러한 연출을 준비해 준 제작진, 함께 해준 배우분들 덕분에 액션신도 무사히 끝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감사함을 드러냈다.

'스위트홈' 시즌3는 괴물화의 끝이자 신인류의 시작을 비로소 맞이하게 된 세상, 괴물과 인간의 모호한 경계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이들의 더 처절하고 절박해진 사투를 그린다. 오는 19일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