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소속사' MLD엔터, 재정난으로 임금 체불 "순차적 지급 중"[공식]
입력 2024. 07.17. 17:08:31

모모랜드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모모랜드를 제작한 MLD엔터테인먼트가 임금체불로 노동청에 신고를 당했다.

17일 스타투데이는 MLD엔터테인먼트(이하 MLD엔터)는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직원 임금을 체불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부분의 직원이 퇴사했으며, 이들은 퇴직금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퇴사한 직원들은 MLD엔터를 노동청에 신고했으나, 일부 금액만 지급받았다.

이와 관련해 MLD엔터 관계자는 셀럽미디어에 "코로나19로 인해 재정난을 겪으며 임금체불이 생긴 건 맞다. 하지만 현재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미지급된 퇴직금도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MLD엔터는 2015년 설립돼 걸그룹 모모랜드 소속사로 이름을 알렸다. 모모랜드는 '뿜뿜', '뱀(BAAM)'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지난해 1월 공식적으로 활동을 종료했다.

현재 MLD엔터에는 그룹 라필루스, 호라이즌, 댄스 크루 코카앤버터 등이 소속돼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