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 측 "부상 원인=낙상 사고…악의적 루머 강경 대응"[전문]
입력 2024. 07.17. 22:11:49

박규리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카라 박규리가 안와 골절 부상과 관련된 악의적인 루머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박규리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17일 "당사는 최근 박규리 배우가 광대 골절과 안와 골절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린 바 있다. 사고 원인은 '개인 일정 중 낙상 사고'였지만 팬 여러분과 주위 많은 분들에게 걱정을 끼칠까 구체적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이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억측과 악의적 루머가 퍼지고 있음을 제보와 문의로 확인했다"며 "이에 당사는 박규리 배우의 명예와 이미지에 심각한 훼손을 입히는 내용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소속사 측은 "사고 경위와 관련된 억측 및 악의적 루머에 대한 자료는 빅보스엔터테인먼트 공식 이메일로 제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끝으로 "현재 박규리 배우는 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로 수술을 받은 후 복귀를 위한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며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소속 배우의 인격과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13일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박규리가 개인 일정 중 광대 및 안와 골절을 입어 병원을 내원해 정밀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부상 위치를 고려해 수술을 진행해야 하고 회복까지 4~5주 정도 소요된다는 의료진의 진단을 받은 상태"라며 "7월 한 달간 예정되어 있던 활동은 진행하지 않는다. 박규리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빠른 시일 내에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수술이 알려지면서 일각에서는 성형 수술 혹은 교제 폭력을 당한 것이 아니냐는 루머가 나왔고, 이에 소속사 측에서는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한편 박규리가 속한 카라는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I Do I Do'를 발매하고 내달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단독 콘서트 ‘2024 KARASIA’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하 빅보스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박규리 배우 관련 안내 말씀 드립니다.

당사는 최근 박규리 배우가 광대 골절과 안와 골절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사고 원인은 '개인 일정 중 낙상 사고'였지만 팬 여러분과 주위 많은 분들에게 걱정을 끼칠까 구체적 내용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억측과 악의적 루머가 퍼지고 있음을 제보와 문의로 확인했습니다. 이에 당사는 박규리 배우의 명예와 이미지에 심각한 훼손을 입히는 내용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사고 경위와 관련된 억측 및 악의적 루머에 대한 자료는 빅보스엔터테인먼트 공식 이메일로 제보 부탁드립니다.

현재 박규리 배우는 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로 수술을 받은 후 복귀를 위한 재활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소속 배우의 인격과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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