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쯔양 협박 의혹' 카라큘라, 66개 영상 무더기 삭제
- 입력 2024. 07.19. 16:54:36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유튜버 쯔양 협박 의혹을 받고 있는 유튜버 카라큘라(본명 이세욱)가 영상을 무더기로 삭제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
카라큘라
카라큘라는 지난 10일 기준 자신의 채널에 총 490개의 영상을 업로드한 상태였다. 하지만 19일 오후 기준 업로드된 영상은 424개로, 총 66개의 영상을 삭제 또는 비공개 처리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카라큘라는 11일 가세연의 녹취가 짜깁기 된 조작이라 주장하며 해명 녹취를 공개했으나 오히려 해명 녹취가 조작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채널에 진짜 원본이라고 주장하는 녹취와 가세연의 녹취, 카라큘라의 녹취를 교차 검증하며 카라큘라의 녹취가 짜깁기 된 조작이라고 밝혔다.
카라큘라는 현재까지 해당 의혹에 대해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고 침묵을 지키는 중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카라큘라가 영상을 삭제하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카라큘라는 지난 18일 한 시민으로부터 구제역과 함께 증거인멸 및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당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