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이정하X고윤정,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상 나란히
입력 2024. 07.19. 21:07:38

이정하 고윤정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무빙' 커플 이정하와 고윤정이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19일 오후 8시 30분부터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이하 '청룡시리즈어워즈')가 진행됐다. 사회는 방송인 전현무와 가수 겸 배우 임윤아가 맡았다.

이날 신인남우상 후보로는 김우석('밤이 되었습니다'), 노재원('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이시우('소년시대'), 이정하('무빙'), 최현욱('하이쿠키'), 신인여우상은 고윤정('무빙'), 김혜준('킬러들의 쇼핑몰'), 이열음('더 에이트 쇼'), 장다아('피라미드 게임'), 전소니('기생수')가 후보에 올랐다. 시상에는 전년도 수상자인 가수 겸 배우 박지훈과 배우 신예은이 나섰다.

생애 첫 청룡시리즈어워즈 트로피를 거머쥘 신인상의 주인공은 '무빙'에서 함께 호흡한 이정하와 고윤정이었다.

무대에 오른 이정하는 "멋있는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이렇게 이끌어주신 '무빙' 감독님, 작가님, 선배님들, 친구들 그리고 회사 식구들과 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오늘이 '무빙'으로 서는 마지막 행사라고 들었다. 그래서 한번 하고 싶은 게 있었다. 해보겠다"라고 말한 후 '무빙'의 명대사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트로피를 거머쥔 고윤정은 "'무빙' 감독님들과 작가님, 선배님들, 함께한 모든 배우들에게 고맙다. 촬영하는 동안 정말 즐거웠다. 그리고 회사 식구들도 너무 감사하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이어 "'열심히 하라'고 주는 상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청룡시리즈어워즈'는 이날 KBS2를 통해 생중계됐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청룡시리즈어워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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