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매직스타’ 오늘(20일) 대망의 파이널, DK→박준우 우승은 누구?
- 입력 2024. 07.20. 18:00:00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대망의 파이널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더 매직스타'
20일 오후 방송되는 SBS ‘더 매직스타’에서는 파이널 무대에 진출한 DK, 에덴, 한설희, 패트릭 쿤, 달시 오크, 유호진, 박준우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들 TOP7 파이널리스트들이 최종 우승자의 자리를 두고 자신만의 필살기를 꺼내 보일 예정. 매 회 신선한 아이디어, 화려한 기술, 그리고 감동적인 스토리텔링으로 화제를 몰고 온 7명의 마술사들이기에, 이번 마지막 무대에 대한 기대 역시 남다른 상황이다. 이에 ‘더 매직스타’ 측은 대망의 마지막회를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직접 전했다.
웃음과 눈물, 그리고 감동이 함께한 ‘더 매직스타’ 파이널 생방송에 진출한 7명의 마술사들은 그동안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액트를 앞두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대망의 파이널 무대에서는 TOP7 마술사들의 필살기가 집약된 액트가 펼쳐진다”고 예고했다. 남다른 감각으로 마술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DK, 뛰어난 리듬감과 완벽한 기술로 마술계 세대교체를 알린 MZ 대표주자 에덴, 신박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스토리텔링으로 직장인 공감 액트를 선보인 한설희, 매 라운드마다 이전과는 다른 다양한 이야기로 TOP7에 진출에 성공한 패트릭 쿤, 한계에 도전하며 스스로를 뛰어 넘어 놀라움과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한 달시 오크, ‘유호진’ 장르가 되어버린 낭만으로 관객들의 심장까지 저격한 유호진, 그리고 놀라운 성장세로 3라운드 무패 신화를 보여준 박준우까지, 화제를 몰고온 7명의 파이널 진출자들이 이번엔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감이 샘솟는 대목이다.
◆이은결-진선규-에릭치엔 스페셜 무대
이번 파이널 생방송에는 이제껏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스페셜 무대 역시 펼쳐질 예정. 국내 최초로 마술 장르의 단독 공연을 성사시킨 대한민국 대표 일루셔니스트이자, ‘더 매직스타’의 아트 디렉터를 맡아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무대 뒤에서 마술사들과 함께 밤을 새며 물심양면으로 도왔던 멘토로 활약했던 이은결, 따뜻한 진심을 담은 심사평을 아끼지 않았고, 이에 마술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는 스타 저지 진선규, 안타깝게 TOP7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명불허전 세계적 클래스의 마술을 눈앞에 펼쳐 놓으며 화제를 모았던 에릭 치엔이 출격을 앞둔 것. 여기에 “그동안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무대 맛집’이라는 호평이 자자했던 ‘더 매직스타’의 명성에 걸맞은 풍성한 볼거리가 시청자들의 아드레날린을 폭발시킬 것”이라는 제작진의 자신감 넘치는 전언이 덧붙여지며, 기대감을 샘솟게 한다.
◆토요 예능 전쟁의 파란을 쓴 ‘더 매직스타’의 새로운 여정
단 한 순간도 시선을 뗄 수 없는 마술사들의 화려한 테크닉뿐만 아닐, 그 뒤에 숨겨진 진짜 이야기를 담아내며 감동까지 잡은 ‘더 매직스타’. 지난 수년간 아이돌 그룹이나 트롯 가수들을 발굴하기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이 넘쳐난 가운데, ‘더 매직스타’는 최초로 글로벌 마술사 오디션을 개최, 오디션 프로그램의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족적을 남겼다. 괄목할만한 결과물도 생성했다. 시청률과 화제성이 응답한 것이다. 지난 13일 방송된 7회 방송은 가구 시청률 3.4%, 분당 최고 시청률 4.1%를 나타내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토요일 저녁 예능의 터줏대감인 경쟁작을 물리치고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마술사들의 영상은 숏폼 플랫폼에서 1600만 조회수를 달성한 것은 물론이고, 쿠팡플레이 이번주 인기작 TOP20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처럼 토요 예능 전쟁에서 파란을 일으킨 ‘더 매직스타’가 끝까지 그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는 또 하나의 기대 포인트다.
‘더 매직스타’ 최종회는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