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카탁, 뉴진스 '버블 검' 표절 밝힌다 "음악학자 고용해 조사"
입력 2024. 07.21. 20:49:24

뉴진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뉴진스 '버블 검' 표절 의혹이 다시 불거진 가운데, 논란을 제기한 영국 밴드 샤카탁(Shakatak)이 표절을 밝히고자 음악학자를 고용했다.

지난 19일 샤카탁은 SNS를 통해 "저희 퍼블리싱 회사인 와이즈 뮤직 그룹(Wise Music Group)에서 이 사건을 다루고 있으며 음악학자를 고용해 이 문제를 더 자세히 조사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계속해서 상황을 알려드리겠다"며 추후 진행 상황에 대한 입장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샤카탁은 뉴진스의 '버블 검'이 자신들의 곡 '이지어 세드 댄 돈(Easier Said Than Done)'을 표절했다며,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등 유관기관 6곳에 곡 사용 중단 및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이에 어도어 측은 "샤카탁 측에서 보낸 내용 증명에 대해 퍼블리셔 법무팀에서 6월 21일 ''버블 검'은 샤카탁의 작곡을 무단 사용하지 않았으며, 이에 대한 공신력 있는 분석 리포트를 제출해줄 것을 요청한다'라고 회신했다"라고 얘기했다.

샤카탁 측은 음악학자를 고용했다고 밝히며, 어도어가 요구한 분석 리포트 준비에 나섰다. 이에 '버블 검' 표절 여부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질 전망이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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