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이혼 소송 5개월 만에 7살 연하 농구선수와 열애 인정(종합)
입력 2024. 07.22. 11:07:57

황정음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황정음이 이혼 발표 후 약 5개월 만에 열애 소식을 전했다. 상대는 농구선수 김종규로 알려졌다.

22일 이데일리는 황정음이 최근 농구선수 A씨와 공개적인 장소에서 데이트하는 것이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공개적인 장소에서도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호감을 가지게 된 것은 맞다"면서도 "아직 조심스러운 단계"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황정음이 힘든 시간을 보낼 때 알게 돼 서로를 위로하며 가까워졌다는 후문이다.

농구스타 A씨는 현재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에서 활약 중인 센터 김종규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규는 1991년 생으로 1984년 생인 황정음보다 7실 연하다.

황정음은 지난 2월 골프선수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 8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황정음은 이영돈과 2016년 2월 결혼, 이듬해 8월 아들을 낳았다. 2020년 이혼 조정으로 파경 위기를 맞았으나 재결합 소식을 전하며 2022년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으나 2024년 파경을 맞았다.

당시 황정음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영돈의 외도로 폭로하는 듯한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또한 이영돈의 상간녀라며 한 여성의 사진을 공유하며 "추녀야. 영돈이랑 제발 결혼해 줘. 이혼만 해주고 방콕 가면 안 돼?”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후 해당 사진 속 여성이 "(나는) 황정음 님이 저격한 이영돈 상간녀가 아니다"라며 황정음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황정음 측은 "고소장 접수 사실이 맞다. 합의 과정에서 대리인 간 소통의 오류가 있었던 것 같다"며 상황을 잘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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