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도사' 장두석, 지병으로 별세…향년 66세
입력 2024. 07.22. 18:41:16

장두석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부채도사'로 사랑 받은 개그맨 장두석이 22일 별세했다.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에 따르면, 장두석은 이날 오전 8시 지병인 신장 질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66세.

장두석은 1980년 TBC 제2회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해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유머 1번지', '쇼 비디오 자키' 등 다수의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특히 유머 1번지의 '부채도사', 쇼 비디오 자키의 '시커먼스' 등 코너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2011년부터 2013년까지 SBS 라디오 '유쾌한 주말 장두석입니다'를 진행했고, 가수로 전향해 '오늘 밤에', '초이스' 등 여러 장의 앨범을 발매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여의도성모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4일 오전 8시에 치러질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대한민국방송코미디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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