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아이들, 적십자 표장 무단 사용 논란에 사과 "후속 조치 협의 중"[공식]
- 입력 2024. 07.22. 20:04:00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그룹 (여자)아이들 측이 무대 의상에 적십자 마크 무단 사용한 것과 관련해 사과를 전했다.
(여자)아이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식입장을 통해 "7월 19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 (여자)아이들의 '클락션 (Klaxon)' 무대 의상 관련해 전달드린다. 문제가 있던 점을 인지하고 대한적십자사와 연락해 사과 후 재발 방지 및 후속 조치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여자)아이들은 지난 19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적십자 로고가 새겨진 의상을 입고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여자)아이들은 적십자 마크가 박힌 라이프 가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멤버들의 붉은 색 하의는 허벅지를 덮지 않는 짧은 기장이었고, 상의는 몸에 달라붙는 크롭탑이었다.
이에 온라인상에서는 라이프가드 성적 대상화라는 비판이 이어졌고, 또한 적십자사 표장 무단 사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최근 미니 7집 '아이 스웨이(I SWAY)'를 발매해 활동했다.
이하 큐브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큐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7월 19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 (여자)아이들의 '클락션 (Klaxon)' 무대 의상 관련해 전달드립니다.
해당 무대 의상에 문제가 있던 점을 인지하고 대한적십자사와 연락하여 사과 후 재발 방지 및 후속 조치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관련하여 불편을 겪으신 관계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항상 (여자)아이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여자)아이들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