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비티 측, 과잉 경호 논란에 사과 "해당 업체와 협력 관계 종료"[전문]
입력 2024. 07.22. 20:58:07

크래비티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크래비티가 공항 과잉 경호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크래비티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지난 6월 23일 크래비티의 일본 공연 및 프로모션을 마치고 돌아오는 공항에서, 아티스트 경호 업무를 수행 중이던 경호원의 적절치 못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 및 팬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당사는 당시 사안을 인지한 즉시 해당 경호 업체와의 크래비티 현장 경호 관련 협력 관계를 종료했다"라며 "더불어 향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경호 프로토콜 및 교육 절차를 마련하여 팬 여러분과 아티스트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JTBC는 크래비티의 10대 팬 A씨가 공항에서 사설 경호원에게 폭행을 당해 뇌진탕 진단을 받아 경찰에 고소한 사실을 보도했다.

이하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난 6월 23일 크래비티의 일본 공연 및 프로모션을 마치고 돌아오는 공항에서, 아티스트 경호 업무를 수행 중이던 경호원의 적절치 못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 및 팬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당사는 당시 사안을 인지한 즉시 해당 경호 업체와의 크래비티 현장 경호 관련 협력 관계를 종료하였습니다.

더불어 향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경호 프로토콜 및 교육 절차를 마련하여 팬 여러분과 아티스트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팬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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