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단2' 에녹, '마지막 연인' 무대로 진가 발휘…'에폭시' 증명[Ce:스포]
입력 2024. 07.22. 21:30:00

'불타는 장미단' 시즌2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에녹이 말 한마디로 기자회견을 열게 한 깜짝 실수를 공개한다.

22일 방송되는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이하 '장미단2') 67회에서는 '불타는 트롯맨' TOP7이 프리랜서 아나운서 윤영미-공서영-조충현-조정식과 팀을 이뤄 화제성과 '인급동'을 두고 경쟁을 벌이는 '스트릿 아나파이터' 특집을 선보인다.

이와 관련 에녹이 침착하던 평소 모습과는 전혀 다른 돌발 말실수를 벌여 현장을 들끓게 한다. TOP7 손태진-신성-김중연-공훈과 에녹-민수현-박민수가 각각 프리랜서 아나운서들과 '여의도팀'과 '목동팀'으로 팀을 이룬 상황. '목동팀' 주장 에녹은 자신의 무대에 앞서 “이 곡을 OOO에게 바치겠습니다”라고 자신 있게 포부를 밝혔지만 한 끗 차이로 말실수를 해 현장을 발칵 뒤집는다. MC 박나래와 양세형이 에녹을 향해 특종 기사라며 호들갑을 떤 가운데 멤버들은 “'인급동' 노림수 아니냐?” “순수한 실수다” 갑론을박을 벌여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이어 에녹은 '마지막 연인' 무대로 절절한 감정을 표현해 진가를 발휘한다. 가슴을 울리는 에녹의 무대가 끝나자 현장에서 “에녹”, “에녹”이라는 환호성이 연이어 터지면서 모두를 홀린 '에폭시'임을 증명한 것. 더불어 에녹은 윤영미가 뽑은 후배 아나운서로 삼고 싶은 1위에 오른 기념으로 기상캐스터에 도전하지만 손태진의 한마디로 수난을 당하면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과연 에녹이 손태진에게 삐진 이유는 무엇인지, 에녹은 또 어떤 행동으로 웃음을 유발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조충현은 무대 도중 둘째를 임신 중인 아내 김민정 아나운서를 향한 돌직구 사랑 고백을 던져 열광을 이끈다. 조충현이 7월에 둘째 출산 예정인 아내에 대한 마음을 담아 '불타는 트롯맨' 때 에녹이 불렀던 '사랑이 이런 건가요'로 세레나데를 완성한 것. 또한 조충현은 에녹이 했던 추임새로 포문을 연 뒤 고음에서 회심의 주먹 창법을 선사하고, 2세 퍼포먼스와 “김민정 아나운서 정말 사랑해요”라는 고백까지 더하는, 저세상 텐션을 일으켜 폭소를 자아낸다. '배꼽 스틸러'로 맹활약한 조충현의 무대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제작진은 “'장미단'의 화제를 이끄는 에녹이 이번에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 환상적인 무대와 예능감을 터트린다”라며 “조충현 외에도 출연한 '아나테이너' 모두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니 함께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불타는 장미단' 시즌2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크레아 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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