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도사' 故 장두석 별세…김학래·심형래·최양락 애도 물결(종합)
입력 2024. 07.23. 08:56:51

故 장두석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부채도사'로 많은 사랑을 받은 희극인 장두석이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6세.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에 따르면, 장두석은 지난 22일 오전 8시 지병인 신장 질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66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여의도성모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4일 오전 8시 장지는 통일로추모공원이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연예계 동료 및 선후배들의 추모가 이어졌다. 故 장두석의 빈소에는 코미디언 심형래, 이용식, 임하룡, 최양락·팽현숙 부부, 가수 이용 등이 근조화환을 보내 조의를 표했다. 김학래는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으로 조화를 보냈다.

장두석은 1980년 TBC 제2회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해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유머 1번지', '쇼 비디오 자키' 등 다수의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특히 유머 1번지의 '부채도사', 쇼 비디오 자키의 '시커먼스' 등 코너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2011년부터 2013년까지 SBS 라디오 '유쾌한 주말 장두석입니다'를 진행했고, 가수로 전향해 '오늘 밤에', '초이스' 등 여러 장의 앨범을 발매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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