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큘라 또 폭로터졌다..."허웅 전 여친 업소녀로 말하라고 협박"
입력 2024. 07.23. 10:20:39

카라큘라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농구선수 허웅의 전 연인 전 씨가 유흥업소 출신이라고 폭로한 유튜버 카라큘라가 제보 내용을 짜집기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2일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전 씨의 지인 A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A씨는 "저는 전 씨가 유흥업소에서 일한 것을 전혀 본 적이 없다"며 "카라큘라가 전 씨에 대해 유흥업소 출신이라는 식으로 말할 것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카라큘라 영상에서 공개된 자신의 녹취는 조작된 것이라고.

A씨는 "전 씨는 저와 연락이 뜸해지기 전까지는 미술하는 친구였고 순수했다. (유흥업소 경력은) 전혀 모르는 사실이다"며 "그런데 (카라큘라가) 저까지 협박했다. 녹취는 다 짜집기다. '전 씨가 당신에 대해서 어떻게 이야기하는 줄 아냐'며 저를 화살로 돌릴 것처럼 협박하더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저는 최대한 팩트만 이야기했는데 그 통화를 짜집기했다. 또 전 씨를 자기 방송에 출연시켜달라고 하더라"며 "제 동의 없이 짜집기해서 올린 영상 때문에 피해가 계속 되고 있다. 삭제를 요청했는데 아무런 조치가 없더라"고 했다.

앞서 카라큘라는 전 씨가 유흥업소 출신이라며 A씨를 증인으로 내세웠다. 현재 카라큘라는 이와 관련된 해명 없이 22일 유튜브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카라큘라 미디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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