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할리, 마약 논란으로 이혼 위기→'한이결'로 극복할까
입력 2024. 07.24. 09:38:45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가상 이혼 솔루션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 정대세, 명서현 부부와 로버트 할리, 명현숙 부부가 합류한다.

오는 8월 18일 정규 편성으로 돌아오는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에 정대세, 명서현 부부와 로버트 할리, 명현숙 부부가 '한이결'에 전격 합류한다.

앞서 파일럿 방송 당시, 정대세-명서현 부부는 '처가살이'로 인한 부부의 갈등을 털어놓으며 '가상 이혼'을 통해 서로의 빈자리를 절감하는 계기로 삼았던 터. 이번에는 그 당시에도 밝히기 힘들었던 부부의 진짜 속사정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원조 대한외국인'으로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로버트 할리(한국명 하일)는 아내 명현숙과 슬하에 3남을 두고 있지만, 2019년 불미스러운 사건을 겪으면서 실제 이혼 위기에 부딪힌 바 있다고. 이번 '가상 이혼'을 통해 두 사람은 당시의 아픔과 가족의 트라우마를 솔직히 터놓고 해결점을 찾으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제작진은 "파일럿 당시 보내주신 시청자들의 애정 어린 의견을 수렴, 보완해 더욱 깊어진 부부의 진짜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도록 준비해 왔다. '공감 MC'인 김용만, 오윤아와, 이혼 전문 변호사 양소영, 노종언 변호사, 그리고 김병후 정신과 전문의 등이 '가상 이혼' 부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면서 다양한 부부 담론을 끌어낼 것이다. 네 쌍의 부부들이 용기 내 들려줄 '가상 이혼' 이야기에 애정 어린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이결'은 오는 8월 1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안방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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