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랑수업' 심형탁, '입덧' 사야 위해 딸기 찾아 삼만리[Ce:스포]
- 입력 2024. 07.24. 21:30:00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예비 아빠' 심형탁이 입덧으로 힘들어하는 아내 사야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랑꾼 면모'를 보인다.
신랑수업
24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24회에서는 심형탁, 사야 부부가 결혼 1주년과 함께 찾아온 2세 소식에 함께 기뻐하는 한편, 태교에 힘쓰는 하루가 펼쳐진다.
2세 이야기를 나누던 중, 시야는 "떡이 먹고 싶다"고 말한다. 이에 심형탁은 "알았어. 바로 사올게"라고 한 뒤 부리나케 외출한다. 얼마 후, 심형탁은 아내에게 떡과 음료를 건네고 자신은 멀찍이 떨어져 김밥을 홀로 먹는다. 그런데 심형탁은 "김치 냄새를 맡으면 입덧이 심해져서 밥을 못 먹는다"는 아내의 말에도 불구하고, 슬쩍 일어나 냉장고 문을 연다. 이에 놀란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설마, 안돼!"라고 절규하는데, 심형탁은 재빨리 김치를 자신의 입에 쏙 넣어 모두를 복장 터지게 만든다. 보다 못한 '교장' 이승철은 "형탁아, 내려놓을 거면 다 내려놔야 한다"라고 진지하게 조언한다.
뒤늦게 반성한 심형탁은 "김밥이 먹고 싶다"는 사야를 위해 직접 우메보시를 넣은 삼각 김밥을 만든다. 그러나 심형탁이 김밥을 만드는 사이, 기다리다 지친 사야는 잠들어버린다. 대환장 상황 속, 심형탁은 꿋꿋이 삼각 김밥을 만들어 사야를 깨운다. 사야는 다행히 이를 맛있게 먹고, 후식으로 "딸기가 먹고 싶다"고 말한다. 심형탁은 또 다시 마트로 달려가는데 "딸기가 없다"는 소식에 발을 동동 구른다.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채널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