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1기, 노선 튼 솔로남 등장?…데프콘 “진짜 간잽이!”
입력 2024. 07.24. 22:30:00

'나는 솔로'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21기가 ‘대환장 릴레이’ 데이트에 돌입한다.

24일 오후 방송되는 ENA, SBS플러스 ‘나는 솔로’에서는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도 뒷목 잡은 데이트 전말이 공개된다.

이날 21기 솔로남녀는 울진의 투명한 푸른 바다 앞에서 새로운 데이트 선택에 들어간다. 솔로녀들이 마음에 드는 솔로남들을 선택해 데이트 매칭이 확정되는 가운데 1:1 데이트에 돌입한 한 솔로남은 상대 솔로녀에게 “이 시점에서는 한 명만 선택해야 된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내 마음속으로 최종 한 명을 선택했다”고 자신의 마음을 갑자기 고백한다. 훅 들어온 솔로남의 폭탄 발언에 데프콘은 충격을 호소하면서 “이 얘기를 지금 왜 하냐 이거야!”라고 극대노한다.

또 다른 데이트에서도 아찔한 상황이 발발한다. 데이트 중 식사를 즐기던 솔로녀가 사랑의 라이벌인 다른 솔로녀를 의식한 ‘노 필터’ 견제 멘트를 마구 던지는 것. 예상치 못한 돌직구의 연속에, 송해나는 놀라서 입을 쩍 벌린다.

그런가 하면, 본심은 숨긴 채 갑자기 노선을 바꾸는 솔로남도 등장한다. 한 솔로남은 자신에게 꾸준히 호감을 표현해준 솔로녀에게 “이렇게 (데이트) 나와서 얘기해보니 생각이 바뀐다”며 칭찬 폭탄을 퍼붓는다. 급기야 그는 “나의 이상형에 가장 부합하는 것 같다”라며 상대의 눈치를 살핀다. 이를 지켜보던 데프콘은 “진짜 간잽이 기수네. 대박이다!”라고 놀라워한다.

겉으로는 달달해 보이지만 후폭풍을 예고하는 동상이몽 데이트도 3MC를 소름 돋게 만든다. 화기애애한 데이트 후, 이 솔로남녀는 제작진 앞에서 각자의 진짜 속마음을 드러내는데, 이를 들은 데프콘은 “하하하!”라고 헛웃음을 짓고, 송해나는 “난리가 났네! 이제 재밌어질 것 같다”라고 과몰입한다. 3MC의 상상을 초월하는 21기의 대환장 러브라인에 관심이 치솟는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ENA, SBS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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