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드’, 북미보다 빠르다…11월 20일 전 세계 최초 개봉
입력 2024. 07.25. 09:35:39

'위키드'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영화 ‘위키드’가 11월 20일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된다.

‘위키드’는 자신의 진정한 힘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신시아 에리보)와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 전혀 다른 두 인물이 우정을 쌓아가며 맞닥뜨리는 예상치 못한 위기와 모험을 그린 이야기.

11월 20일 전 세계 최초 개봉은 11월 22일 북미 개봉보다 이틀 빠른 일정이다. 개봉 소식과 함께 ‘위키드’의 거대하고 디테일한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World’ 피처렛이 공개됐다.



공개된 ‘World’ 피처렛은 ‘위키드’의 거대한 세계관을 직접 만들어 구현해 낸 제작진과 배우들의 열정과 애정이 담겨 있다. 제작진은 에메랄드 시티, 먼치킨랜드 등 영화의 주요 배경이 되는 장소의 세트를 직접 제작해 크고 작은 디테일마저 놓치지 않았다. 특히 제작진은 평원에 직접 심어서 재배한 생화 튤립 9백만 송이를 스크린에 담아내며 마치 관객이 영화 속 세계관에 들어간 것과 같은 느낌을 선사할 전망이다.

연출을 맡은 존 추 감독은 “관객분들에게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하고 싶었다”라며 “실제처럼 느끼고 싶다면, 실제로 다 지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글린다 역의 아리아나 그란데는 “대부분이 실제로 만든 세트”라며 “덕분에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세계가 창조됐다”고 전했다. 엘파바 역의 신시아 에리보 또한 “모든 디테일들이 더해져 상상 속 세상이 만들어진 것”이라고 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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