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김종규, 황정음과 열애설 후폭풍...SNS 악플 테러
입력 2024. 07.25. 10:20:57

황정음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이혼 소송 중인 배우 황정음이 프로농구 선수 김종규와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종규를 향한 도 넘은 악플이 쏟아져 우려를 사고 있다.

앞서 지난 22일 황정음이 최근 농구스타 A씨와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와 관련해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서로에 대한 호감을 확인하고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A씨는 농구선수 김종규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인 모임에서 만나 개인적으로 힘든 일을 겪고 있는 황정음을 김종규가 위로해 주면서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황정음 측은 "열애 상대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김종규 측 역시 "개인 사생활이어서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으나 다수의 목격담이 등장하면서 이들의 열애설에 무게가 실렸다.

7살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수영장 등 공개적인 장소에서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겼다는 후문이다.

1991년생으로 만 33세인 김종규는 201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창원 LG 세이커스에 입단해 2019년까지 활약했다. 현재는 원주 DB로 이적해 팀 내 주축 선수로 활약 중이다. 지난해에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농구 국가대표로도 출전한 바 있다. 특히 강남 건물을 보유한 재력가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열애설 이후 김종규 SNS에는 "김종규가 굳이 왜", "뭐가 아쉬워서", "정신 차리시길" 등의 악플이 쏟아졌다. 개인사인만큼 더 이상 무분별한 억측과 비난은 자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골프 선수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2017년 아들을 품에 안았으나 2020년 이혼 소송을 진행했다. 이혼 조정 중이던 둘은 이듬해 재결합해 2022년 둘째 아들을 낳았지만, 결국 지난 2월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이혼 소송 과정에서 황정음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영돈의 외도를 폭로하는 듯한 글을 게재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이혼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혀 많은 이들의 응원과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지난 4월 상간녀로 오인한 한 비연예인 여성의 사진을 올려 명예훼손으로 피소됐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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