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준 "'프랑켄슈타인'과 '베르사유의 장미' 동시에 함께해 영광"
입력 2024. 07.25. 17:07:08

이해준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이해준이 뮤지컬 '프랑켄슈타인'과 '베르사유의 장미'를 동시에 선보이고 있는 소감을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는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옥주현, 김지우, 정유지, 이해준, 김성식, 박민성, 서영택, 노윤 등이 참석했다.

자르제 가문의 하인으로, 신분의 차이 때문에 오스칼을 향한 마음을 숨기지만 그녀의 곁을 지키는 '앙드레 그랑디에' 역은 이해준, 김성식, 고은성이 연기한다.

그중 이해준은 '베르사유의 장미'와 '프랑켄슈타인'을 통해 상반된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다. 그는 "이렇게 두 작품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저에게는 감사한 순간들이다"라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이어 "사실 한 작품만 해도 힘든 부분이 있다. '베르사유의 장미'는 콘서트부터 함께해서 '프랑겐슈타인' 공연보다 더 빨리 시작했다. 애정이 있어서 그런지 캐릭터를 만드는 과정에 있어서나 연습할 때 잘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두 작품을 함께 하고 있기 때문에 주 5-6회 공연을 할 때도 있다. '언제 이렇게 할 수 있을까?'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 공연 안할 때는 묵언 수행을 하고 있다. 최대한 관객들에게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려고 하고 있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역대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이케다 리요코의 만화를 원작으로, ‘오스칼’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 진정한 자유와 사랑, 그리고 인간애를 프랑스 혁명이라는 장중한 역사의 흐름과 함께 담아낸 작품이다. 오는 10월 13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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