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변우석 '과잉 경호' 논란 사설경호업체 고소
입력 2024. 07.25. 22:58:54

변우석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인천공항공사가 과잉 경호 논란을 일으킨 배우 변우석의 사설 경호업체를 경찰에 고소했다.

25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공사는 이날 변우석의 사설경호업체에 대해 공항운영 방해죄와 강요죄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변우석은 12일 홍콩에서 진행된 아시아 팬 미팅 투어를 위해 인천공항을 이용하던 중 과잉 경호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변우석을 경호한 업체 측이 공항에 몰려든 팬들을 막기 위해 게이트를 임의로 통제하는가 하면 라운지 승객에게 플래시를 쏘며 항공권을 검사했다는 내용의 글과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한편 국가인권위원회도 이날 변우석의 과잉경호 논란과 관련해 지난 16일 인천공항공사에 공문을 보냈고 곧 조사를 시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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