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공갈 협박 의혹’ 구제역·주작감별사, 오늘(26일) 구속심사
입력 2024. 07.26. 07:43:56

구제역, 주작감별사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구독자 1000만명이 넘는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유튜버 구제역(이준희), 주작감별사(전국진)에 대한 구속 심사가 열린다.

26일 오전 10시 30분 수원지법은 구제역, 주작감별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결과는 이르면 당일 오후 나올 전망이다.

앞서 수원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정현승)는 지난 23일 공갈, 협박, 강요 등 혐의로 이들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는 주거지 등을 압수 수색하며 강제 수사에 나선 지 닷새 만이다.

구제역과 주작감별사는 지난해 2월 쯔양의 과거를 폭로하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쯔양 소속사로부터 55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유튜브 채널 가세연 측은 쯔양이 과거 행적 등을 빌미로 ‘사이버 렉카’ 유튜버들에게 협박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쯔양은 유튜브 방송을 통해 전 남자친구이자 전 소속사 대표였던 A씨에게 4년간 폭행, 불법촬영유포 등으로 협박당하고 40억원에 달하는 수익을 갈취 당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구제역은 현재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유튜브 캡처]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