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측 “동성 성폭행 사실 아냐…추측 자제 부탁” [공식]
입력 2024. 07.26. 08:17:32

유아인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유아인 측이 30대 남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부인했다.

유아인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방정현 변호사는 26일 “유아인과 관련한 해당 고소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사생활과 관련한 불필요한 추측을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유아인은 지난 14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한 오피스텔에서 남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유사강간)로 서울 용산경찰서의 조사를 받고 있다.

A씨는 사건 당일 오전 6시~오후 4시 사이, 오피스텔에서 자던 중 자신이 성폭행 피해를 입은 사실을 알아채고 다음날인 15일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 오피스텔은 유씨나 A씨의 거처가 아닌, 제3자의 거처로 다른 남성들도 해당 오피스텔에 있었다고 한다.

한편 유아인은 현재 마약 상습 투약 혐의 등으로 지난 24일 검찰로부터 징역 4년 및 벌금 200만원과 추징금 154만원을 구형받았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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