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근·이지애 부부, 子 생일 맞이해 1천만원 기부…꾸준한 선행
- 입력 2024. 07.26. 10:04:33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아나운서 김정근·이지애 부부의 자녀 김도윤군이 26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 어린이 나눔리더에 이름을 올렸다.
김정근 이지애 부부
나눔리더는 개인이 1년 내 100만 원 이상을 기부 또는 약정하는 사랑의열매 기부 프로그램으로, 부부가 도윤군의 만5세 생일을 맞이해 1,000만 원을 기부하며 가입이 이루어졌다.
특히, 첫 자녀인 김서아양의 첫 돌을 맞아 건강하게 자라준 것에 대한 감사함과 이웃의 손을 따뜻하게 잡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소아암 환아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며 많은 사람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나눔 참여를 독려했다.
이어, 둘째 자녀인 김도윤군이 올해 만5세 생일을 맞이한 것을 기념하여, 주변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길 바라는 소망을 담아 첫 기부를 결정했다. 해당 성금은 학대피해를 입은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상처를 회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대피해아동·청소년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근·이지애 부부는 2023년 사랑의열매 착한가정 5,000호로 가입해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2024년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광고에 재능기부로 출연하는 등 자녀들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정근·이지애 부부는 “우리가 받는 사랑이 당연하지 않음을 항상 생각하며 받은 사랑을 또 다른 곳으로 흘려보내는 삶을 아이들과 함께 살고 싶다”고 전했다.
사랑의열매 황인식 총장은 “부모로부터 본받아 나눔을 실천한 경험은 아이들이 자라면서 인생의 큰 유산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준 가족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우리 사회의 희망을 밝히는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사랑의 열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