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유기환 디렉터 "최우선 목표는 한국 시청자...성우 화면 도입"
- 입력 2024. 07.26. 14:32:42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넷플릭스 유기환 디렉터가 장벽 없이 즐길 수 있는 예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기환
26일 오후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 행사가 열렸다. 이날 넷플릭스 유기환 디렉터, 이재석, 양정우, 김학민, 권해봄, 박진경, 김재원, 정효민, 정종연 PD가 참석했다.
이어 "시청자들이 재밌는 소재, 포맷을 골라서 보실 수 있게끔 다양한 예능을 준비했다. 1년에 10작품 이상 제작할 수 있게 됐다"며 " '단순히 잘되는 프로그램만 만들자', '특정 장르만 개발하자'가 아닌 요즘은 다양한 취향이 있다. 최대한 많은 시청층 구독자에게 다양한 재미를 주고자 하는 게 목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음악부터 코미디, 좀비 등 많은 장르가 개인의 재미를 채워주기 위해 준비돼 있다. 한국 예능팀이다 보니까 한국 시청자만을 생각하고 만든다고 생각해 주시면 된다. 글로벌적으로 사랑받기도 했지만, 최우선 목표는 한국 시청자들이다"라며 "이번엔 예능에서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성우 화면을 도입했다. 장벽 없이 예능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