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인플루언서' 이재석 PD "경쟁 아닌 경연에 더 가까워"
입력 2024. 07.26. 14:42:30

이재석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이재석 PD가 '더 인플루언서'만의 차별점을 전했다.

26일 오후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 행사가 열렸다. 이날 넷플릭스 유기환 디렉터, 이재석, 양정우, 김학민, 권해봄, 박진경, 김재원, 정효민, 정종연 PD가 참석했다.

이날 '더 인플루언서'를 연출한 이재석 PD는 "관심과 영향력이 몸값이 되는 인플루언서들이 주인공이다. 우리나라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는 대표 플랫폼들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77인의 인플루언서가 한자리에 모여서 누가 가장 큰 영향력을 과시할 수 있나. 우승자를 뽑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영향력 있는 분들을 한자리에 모아서 선물세트처럼 보여드리면 어떨까 생각했다"며 "기존 서바이벌 프로그램들은 서로 경정해서 이기고 밟고 올라가는 느낌이었다면 그런 틀은 가지고 있는데 저희는 경쟁보다는 경연에 가깝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개성이 다르고 캐릭터가 다 달라서 누굴 이기고 올라가기보다는 나를 뽐내고 드러내서 관심과 시선을 끌어내고 이런 걸 바탕으로 올라가는 형식을 갖고 있다. 경연에 더 가깝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주목을 받게 되는지 보는 재미가 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더 인플루언서'는 영향력이 곧 몸값이 되는 대한민국 인플루언서 77인 중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사람을 찾기 위해 경쟁하는 소셜 생존 서바이벌 예능. 오는 8월 6일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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