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男배우 성희롱 논란에 사과 "신중하고 조심하겠다"
입력 2024. 07.27. 09:21:32

정가은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정가은이 성희롱 논란에 사과했다.

정가은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극에 나오는 한 장면을 올리면서 저의 경솔한 말에 여러분들께 불편함을 느끼게 했다"며 "앞으로 말과 행동을 함에 있어서 좀 더 신중하고 조심하도록 하겠습니다"고 글을 게재하며 결국 고개를 숙였다.

앞서 정가은은 지난 26일 한 사진과 함께 "연극 연습 중. 내 손이.. 호강하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연극 '올스타 보잉보잉'을 연습 중인 정가은과 상대 남자 배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정가은은 상대 남자 배우의 엉덩이에 손을 올리고 밝게 웃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성인지 감수성이 부족했다고 지적했고, 논란이 커지자 정가은은 글을 곧바로 삭제했다.

한편 정가은이 출연하는 연극 '올스타 보잉보잉'은 오는 8월 3일 대학로 아트하우스에서 개막한다. 정가은은 이지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미국항공사 스튜어디스 역을 맡았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정가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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