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사 고소' 주호민, 근황 공개 "오늘은 나락 1주년…팬분들에 감사"
입력 2024. 07.27. 18:15:00

주호민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웹툰 작가 겸 방송인 주호민이 특수교사 고소 사건 이후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27일 주호민은 유튜브 채널 '주펄'에 '두피면도 ASMR, 그리고 감사의 마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주호민은 "7월 26일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 오늘 아침부터 뭔가 이 날짜가 익숙하다고 생각했다. 오늘은 나락 1주년"이라며 "작년 7월 26일 기사가 떴다. 그날부터 딱 1년이 지났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주호민은 "시간이 진짜 빠르다. 어제처럼 기억이 난다.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고, 그 일이 터졌을 때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가 가장 힘든 시기였는데, 어쨌든 이것이 다 지나갈 것이라는 희망이 있지 않나. 어쨌든 모든 일은 지나가니까"라며 "과연 나는 1년 후에 뭘 하고 있을까 생각을 했다. 머리를 깎고 있을 줄은 몰랐네. 진짜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이렇게 되기까지는 정말로 방송 봐주시는 여러 펄떡이(팬) 분들, 시청자 분들의 애정과 관심 등이 정말 컸다. 감사하다. 고맙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앞서 주호민은 지난해 특수교사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해 법적 다툼을 하고 있다. 법원은 1심에서 특수교사 A씨에 대해 벌금 20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으나 A씨는 이에 항소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채널 '주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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