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서울국제웹페스트, 9월 4일·5일 개최…2차 심사 시작
입력 2024. 07.29. 14:26:26

제10회 서울국제웹페스트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제10회 서울국제웹페스트가 2차 심사에 돌입했다.

9월 4일, 5일 양일간 더 리버사이드 호텔 몽블랑홀과 콘세트홀에서는 제10회 서울국제웹페스트가 열린다.

신준영 집행위원장은 6월 30일까지 국내외 작품을 모집했다. 모집 결과 해외출품작 170여 작품 중에서 70여 작품을 1차 선정하고 국내 작품은 30여 작품을 선정해 1차 심사를 마치고 2차 심사에 들어 갔으며 올해 수상작은 8월초 개별적으로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사기준은 전년도와 동일하며 웹드라마 경우 에피소드가 3편 이상 완성된 작품에 한하며 하나의 에피소드당 20분을 넘지 않아야 한다. 단편과 웹영화는 에피소드와 상관없이 출품 장르에 Shorts 혹은 Pilot 부문에 출품하면 된다. 또한 제작년도, 유튜브나 네이버 등 동영상 사이트를 통한 작품 공개 여부와 상관없이 참여 가능하다. 단, 기진행된 서울웹페스트에 출품했던 작품은 제외한다. 본선까지의 경쟁을 거쳐 선정된 작품은 해외 웹시리즈 영화제에 초청, 해외 진출의 기회가 주어진다.

심사위원은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영화, 드라마 감독, 프로듀서, 기자, 저널리스트 등 다양한 구성원들로 선정됐다.

신준영 집행위원장은 “올해 출품 된 작품들은 40여 개국에서 출품됐으며 지난 행사 때 보다 작품의 구성 및 연출의 실력이 월등히 높아져서 심사하기에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10회를 맞이하여 서울웹페스트를 더욱 풍성하고 전 세계 영상콘텐츠를 가까이서 접할 수 있고 많은 서울 시민을 비롯해 한국인들이 찾아오는 행사로 만들고 싶다”라고 전했다.

9월 4일 열리는 상영회 입장은 무료이며 150명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된다. 단편 3편과 장편 1편이 상영되고 작품별 GV도 진행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서울국제웹페스트 포스터]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