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슬기, 갑질 배우 폭로 후 응원 메시지에 "눈물 콧물 다 쏟아"
- 입력 2024. 07.31. 08:26:59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배우 갑질을 폭로한 뒤 심경을 전했다.
박슬기
박슬기는 31일 자신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DM(다이렉트 메시지) 캡처본과 함께 “나 많이 여린가봐요. 초면인 어떤 언니의 DM(다이렉트 메시지)에 눈물 콧물 다 쏟네”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슬기가 한 누리꾼과 나눈 메시지가 담겨있다. 누리꾼은 박슬기에게 “슬기님 그 누구도 당신께 함부로 못 하게 아셨죠? 자기 자신보다 소중한 사람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어요. 괴롭히는 사람이 있으면 제가 하겠다. 언니한테 전화해라. 겁 안 난다”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박슬기는 최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출연해 영화를 촬영하면서 배우에게 갑질을 당한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함께 출연한 배우가 자신의 매니저의 뺨을 때리고 폭언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해당 배우 추측에 나섰고, 여러 배우들이 지목되면서 이지훈, 안재모 등이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논란이 커지자 'A급 장영란' 측은 해당 장면을 삭제했고 박슬기 역시 해명을 이어갔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박슬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