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가세연 고발 "허위사실 유포로 2차 가해 심각"
입력 2024. 07.31. 11:05:06

쯔양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유튜버 쯔양이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김세의 대표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했다.

30일 MBN 보도에 따르면 쯔양 측 법률대리인은 김 대표를 협박·강요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의 혐의로 수원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

가세연은 지난 29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쯔양이 전 남자 친구 강요로 유흥업소에서 일했다는 것이 거짓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들은 쯔양이 일했던 여의도 한 유흥주점 사장님의 말을 근거로 노래방 주점에서 일하던 쯔양이 웨이터로 일하던 전 남자 친구를 손님으로 만나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쯔양 측은 "김 대표가 쯔양뿐만 아니라 쯔양의 주변인들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등 도를 넘은 사적 제재를 일삼았다. 현재 2차, 3차 피해가 극심한 상황"이라고 반박했다.

쯔양 측 고소에 김 대표는 가세연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검찰이 철저하게 수사해 진실을 밝혀내기만 하면 된다"라며 "당당히 검찰 조사에 응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쯔양은 가세연뿐만 아니라 사이버 렉카 구제역, 주작감별사(전국진) 등을 공갈 및 협박 혐의로 고소했다. 지난 27일 검찰은 구제역과 주작감별사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채널 '쯔양'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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