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고지' 조학자, 지난달 별세…향년 89세
입력 2024. 07.31. 13:16:25

조학자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원로배우 조학자가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1일 영화계에 따르면 조학자는 지난달 노환으로 사망했다. 향년 89세.

고인은 1935년생으로, 1954년 극단 청춘극장에 입단하며 배우로 활동을 시작했다. 김수일 감독의 영화 '백마고지'로 영화계에 입문했으며, 2000년대 초반까지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1993년 제31회 대종상영화제에서 특별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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