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공갈' 카라큘라·변호사, 내달 2일 구속 여부 판가름
입력 2024. 07.31. 15:44:09

카라큘라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유튜버 쯔양에게 고소당한 렉카 유튜버 카라큘라와 변호사 최 씨에 대한 구속 심사가 열린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내달 2일 오후 2시 10분 카라큘라와 변호사 최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난 30일 서울지검 형사5부는 공갈, 공갈 범행 방조, 강요 등의 혐의로 카라큘라와 최 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카라큘라는 쯔양에 대한 구제역의 공갈 범행 방조, 인터넷 방송 BJ 수트로부터 5200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최 씨는 쯔양에 대한 공갈, 공갈 범행 방조, 강요 등 혐의를 받는다. 쯔양은 지난 25일 구제역에게 자신의 사생활과 관련된 정보를 넘겨준 제보자로 최 씨를 지목, 공갈, 업무상 비밀 누설 등 혐의로 수원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최근 쯔양은 전 남자친구로부터 4년 동안 폭행, 착취 피해를 고백했다. 특히 쯔양은 전 남자친구가 술집에서 강제로 일하게 하거나, 소속사를 만들어 불공정 계약을 맺게 하는 등 40억 원에 달하는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과거를 빌미로 쯔양을 협박한 사이버 렉카 유튜버들은 현재 조사 중이다.

이후 가세연은 쯔양이 전 남자친구를 손님으로 만났다고 새로운 주장을 펼쳤다. 이에 쯔양은 가세연을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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