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볼버’ 임지연 “전도연과 호흡, ‘베트맨과 로빈’처럼 잘 어울려”
- 입력 2024. 07.31. 17:11:05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임지연이 전도연과 호흡 소감을 전했다.
'리볼버' 임지연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리볼버’(감독 오승욱)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는 오승욱 감독, 배우 전도연, 지창욱, 임지연 등이 참석했다.
임지연은 극중 투명한 듯 속내를 알 수 없는 복합적인 인물 정윤선 역을 맡았다. 하수영과 반대 텐션의 연기를 펼치는 임지연은 “캐릭터 자체가 하수영과 반대로 화려한 옷을 입고, 톡톡 튄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정해두지 않고 연기했다. 왜 따라가는지 하나하나 이유를 두다가 ‘에라 모르겠다’, 느껴지는 대로 움직이고, 반응하자는 생각이 컸다. 이중적인 모습을 두고 연기하려 했다”라고 말했다.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8월 7일 극장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