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세라핌, 日 전국구 인기 확인…팬미팅 투어 성료
- 입력 2024. 08.01. 07:46:39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의 데뷔 후 첫 일본 팬미팅 투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르세라핌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지난 6월 29~30일 효고를 시작으로, 7월 6~7일 아이치, 7월 13~15일 가나가와, 7월 30~31일 후쿠오카까지 일본 4개 도시에서 ‘LE SSERAFIM FEARNADA 2024 S/S - JAPAN’을 개최했다.
르세라핌은 지난달 30, 31일 양일간 마린 멧세 후쿠오카 A관에서 팬미팅 투어의 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Smart’, ‘EASY’, ‘Perfect Night’, ‘UNFORGIVEN (feat. Nile Rodgers)’,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등 히트곡 퍼레이드는 물론, 미발매곡 ‘1-800-hot-n-fun’과 일본 오리지널 곡 ‘Choices’, ‘Jewelry (Prod. imase)’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팬미팅에서만 만날 수 있는 게임과 토크 코너 역시 큰 호응을 얻었고, 마지막 공연 날에는 멤버들이 준비한 김채원의 깜짝 생일파티가 열려 팬들을 미소 짓게 했다.
르세라핌은 투어를 마무리하며 “피어나(FEARNOT.팬덤명)가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 피어나와 멤버들 덕분에 ‘행복이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답을 찾은 것 같다. 이번 팬미팅을 통해 살면서 어려운 질문들을 마주하는 날이 생겨도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거란 믿음과 용기를 얻었다. 이 길을 함께하고 있어서 행복하다. 앞으로도 옆에서 같이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는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르세라핌은 이번 팬미팅 투어 기간에 여러 차례 음반 차트를 역주행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들이 올 2월 한국에서 발매한 미니 3집 ‘EASY’는 효고(6월 29~30일)와 아이치(7월 6~7일), 가나가와(7월 13~15일) 팬미팅을 계기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톱 10’에 재진입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8월 말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쏘스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