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유애나 할아버지' 콘서트 초대→손편지…특급 팬서비스
입력 2024. 08.01. 16:15:19

아이유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가수 아이유가 '유애나 할아버지'와 만났다.

아이유는 지난달 30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아레나에서 미주투어 '헐(H.E.R)'을 개최했다.

아이유는 이날 '유애나 할아버지'로 알려진 제브 라테트 씨 부부를 직접 콘서트에 초대했다. 뿐만 아니라 공연이 끝난 뒤 10분가량 라테트 씨 부부를 만나 한복 원단 나비넥타이, 노리개, 키링, 사인 앨범과 편지 등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테트 씨는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아이유는) 놀랍도록 다정했다. 아이유가 나를 안아줬고, 나도 안아줬다. 정말 꿈만 같았다"라고 감상을 남겼다.

한편, 라테트 씨는 2019년 드라마 '호텔 델루나'를 통해 아이유의 팬이 됐다. 아이유 노래를 홍보하고 뮤직비디오 리액션 영상을 업로드 하는 등 유튜브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유애나 할아버지'라는 별명을 얻었다.

지난 2월 아이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라테트 씨를 언급하며 "할아버지의 영상들이 나를 행복하게 한다. 나도 오랫동안 할아버지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으면 좋겠다"라면서 콘서트에 초대하겠다는 글을 남긴 바. 두 사람이 만났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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