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 웨이 아웃' 유재명 "허광한, 촬영 성실하게 임해…더 잘됐으면"[비하인드]
- 입력 2024. 08.02. 07:00:00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유재명이 '노 웨이 아웃'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을 언급했다.
유재명
유재명은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셀럽미디어와 만나 디즈니+·U+모바일tv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의 목숨에 200억 원의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면서, 이를 둘러싼 출구 없는 인간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드라마다. 공개 전부터 조진웅, 유재명, 김무열, 염정아, 성유빈, 허광한, 이광수, 김성철 등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 소식으로 큰 화제가 됐다.
유재명은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염정아 선배님이 이렇게 연기를 잘하나 싶어서 깜짝 놀랐고, 김무열 배우님도 정말 센스있더라. 이광수 배우도 예전에 드라마에서 만난 적이 있는데, 왜 연기를 안 하나 싶을 정도로 정말 잘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좋은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잘해보자고 하는데 기가 막히더라. 작품을 오픈하면 이분들의 연기가 다 빛을 발할 거라는 자신감이 있다. 매회가 거듭할수록 각 배우들의 매력을 알 수 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작품으로 처음 호흡을 맞춰본 허광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사실 저는 그렇게 유명한지 몰랐다. 연락이 오랫동안 안됐던 친구가 싸인을 받고 싶다고 연락이 올 정도로 정말 유명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한국 작품을 많이 봐서 한국 배우들과 함께 하는 게 정말 영광이라고 말하더라. 어떤 것도 다 할 수 있다면서 촬영에 임하는 태도가 정말 성실했다. 그래서 뭐라도 도와주고 싶었다. 허광한 배우가 나오는 신들이 굉장히 격렬하다. 육체적인 부분이 많다 보니 고생을 많이 해서 더 잘해주고 싶었던 것 같다"며 "원래도 유명한 친구지만 이 작품을 통해 더 유명해졌으면 하는 동네 형 같은 마음이 든다. 너무 성실해서 정말 많이 놀랐었다"고 칭찬했다.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은 지난달 31일부터 매주 수요일 두 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TUDIO X+U 제공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