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큘라·변호사, 오늘(2일) 구속 심사…'쯔양 공갈·협박' 혐의
입력 2024. 08.02. 07:35:07

카라큘라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유튜버 쯔양을 공갈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는 렉카 유튜버 카라큘라와 변호사 최 씨에 대한 구속 심사가 열린다.

수원지법은 2일 오후 2시 10분 카라큘라와 변호사 최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쯔양은 지난 25일 구제역에게 자신의 사생활과 관련된 정보를 넘겨준 제보자로 전 남자친구 측 변호사였던 최 씨를 지목, 공갈, 업무상 비밀 누설 등 혐의로 수원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카라큘라는 쯔양에 대한 구제역의 공갈 범행 방조 뿐만 아니라 인터넷 방송 BJ 수트로부터 5200만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최근 쯔양은 전 남자친구로부터 4년 동안 폭행, 착취 피해를 고백했다. 특히 쯔양은 전 남자친구가 술집에서 강제로 일하게 하거나, 소속사를 만들어 불공정 계약을 맺게 하는 등 40억 원에 달하는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과거를 빌미로 쯔양을 협박한 사이버 렉카 유튜버들은 현재 조사 중이다.

이후 가세연은 쯔양이 전 남자친구를 손님으로 만났다고 새로운 주장을 펼쳤다. 이에 쯔양은 가세연을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캡처, 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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