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쁜 기억 지우개' 이종원 "20대 마지막 드라마, 풋풋함 사랑해주셨으면"
- 입력 2024. 08.02. 11:47:10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이종원이 긴 시간 끝에 '나쁜 기억 지우개'가 공개되는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종원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 볼룸홀에서 MBN 새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김재중, 진세연, 이종원, 양혜지, 윤지훈 감독이 참석했다.
2022년 2월에 촬영했던 '나쁜 기억 지우개'는 약 2년 5개월 만에 방영하게 됐다. 이에 김재중은 "2년 5개월 만에 세상 밖에 드라마가 나와서 정말 기분이 좋다"며 "열심히 촬영에 임한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사실 약간의 초조함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종원도 "'금수저'를 찍기 전에 '나쁜 기억 지우개' 촬영을 마쳤다"며 "하이라이트 영상만 봐도 2년 5개월이라는 시간이 길었는지 제가 풋풋하게 나오더라. 아까 대기실에서도 얘기했는데, 이 드라마가 제 20대의 마지막 드라마다. 제 마지막 20대의 풋풋한 모습을 많이 보고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
'나쁜 기억 지우개'는 이날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