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를 부르는 캐스터' 故 조춘제 아나운서, 별세…3일 발인
입력 2024. 08.02. 12:20:06

조춘제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승리를 부르는 캐스터' 조춘제 전 KBS 아나운서가 세상을 떠났다.

유족 측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5시 40분께 조춘제 전 KBS 아나운서가 별세했다. 향년 82세.

고인은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1966년 서울중앙방송국(현 KBS)에 입사했다. 고인은 축구, 농구, 핸드볼 등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특히 고인이 방송한 국제 경기의 승률이 높아 '승리를 부르는 캐스터'라는 별명을 얻은 바. 1983년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열린 제4회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당시 한국의 4강 신화를 전해 전 국민의 기억에 남았다.

고인의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3일 오후 2시 20분에 거행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족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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