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부부, 350만 원 결제 안해"…미용실 먹튀 논란
입력 2024. 08.02. 19:02:32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연예인 A 씨 부부가 미용실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자영업자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연예인이랑 그 남편과 가족이 먹튀했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다는 B씨는 "연예인과 남편, 부모, 언니, 동생 등 가족, 간호사들 여러 사람이 머리 손질을 부탁해 미용실 대표 원장에게 서비스를 받았는데 350만 원가량 된다"며 결제 안 하고 먹튀했다"고 전했다.

글쓴이에 따르면 A씨는 2017년 이후 배우 활동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강경하게 결제를 요구하자 A 씨는 돈을 보냈다. 그러나 자기 마음대로 30% 할인된 금액을 보냈다고. B씨는 "할인 안 해줄거니까 원래 가격대로 보내라고 했으나 연락이 두절됐다"고 부연했다.

B씨는 A씨 부부가 이번 먹튀 논란 이전에도 지난 2021년~2022년 백화점 명품 편집숍에서 사기 혐의로 민형사 고소를 당해 재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미용실을 함께 방문한 변호사도 해당 재판에서 부부를 도운 변호사라고 전해졌다.

아울러 B씨는 A씨 부부가 펀딩 플랫폼에서 수천만 원의 강의를 약속하고 수강생들에게 돈을 받았으나 잠적했다고 폭로해 파장이 일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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