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엑스 휘찬, 前 소속사 대표 강제추행 혐의 송치…"다툼의 여지 있다"
입력 2024. 08.02. 22:35:40

오메가엑스 휘찬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오메가엑스 휘찬이 전 소속사 대표 강제추행 혐의로 송치됐다.

2일 JTBC는 오메가엑스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강성희 전 대표 측이 강제추행 혐의로 휘찬을 고소한 건이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송치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해당 사안에 대한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판단,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혐의를 판단한 뒤, 보완 수사 또는 재판 여부를 판가름할 예정이다.

오메가엑스 측은 전 소속사와 강제추행 혐의를 두고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앞서 지난 2022년 오메가엑스 측은 강 대표에게 강제추행 당했다고 폭로했다. 그러나 2년이 지나고 지난 3월 강 대표 측은 휘찬에게 강제 추행을 당했다고 맞불을 놨다.

오메가엑스와 전 소속사 측은 이외에도 전속계약 해지 문제를 두고 다툼을 벌이고 있다.

오메가엑스 멤버들은 전 소속사 측으로부터 폭행, 성추행, 술자리 강요 등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해 승소했다. 그러나 전 소속사 측은 멤버들이 현 소속사 아이피큐로 옮기는 과정에서 탬퍼링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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