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 콘서트에 등장한 ‘욱일기’…한국 팬들 “실망”
입력 2024. 08.04. 22:56:09

아델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가수 아델이 콘서트에 욱일기를 등장시켜 논란이 되고 있다.

아델은 지난 2일(현지시각) 독일 뮌헨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했다. 해당 콘서트는 10회에 걸친 대규모 콘서트로 총 74만여명이 넘는 관객들이 방문했다.

문제가 된 연출은 공연 첫날, ‘루머 해즈 잇(Rumor has it)’ 무대부터다. 초대형 야외 스크린에는 욱일기 문양이 여러 차례 노출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국 팬들은 실망감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독일이라는 장소에서 욱일기를 사용했다는 것이 큰 충격을 안기고 있다. 독일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는 하켄크로이츠 심벌 사용은 금기시 되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전범국 독일에서 일본의 국군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가 사용돼 더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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